필리핀의 보홀 섬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액티비티로 가득한 여행지로, 특히 자유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보홀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을 위해 여행하기 좋은 시기, 비자 정보, 그리고 꼭 알아야 할 팁들을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보홀 여행하기 좋은 시기, 비자 정보
- 필리핀의 대표적인 여행지 중 하나인 보홀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액티비티로 많은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하지만 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날씨와 비자 정보이다. 보홀 여행을 최적의 시기에 떠나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해보았다.보홀은 열대 기후로 일 년 내내 기온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건기와 우기가 뚜렷하게 구분되므로 여행 스타일에 맞춰 적절한 시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보홀을 가장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시기는 12월부터 5월까지의 건기다. 이 시기에는 강수량이 적고 날씨가 맑아 바다와 자연을 만끽하기 좋다.
- 12월30℃ 정도로 선선하고 습도가 낮아 여행하기 최적의 날씨이다.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축제 분위기를 즐기기에도 좋다.
- 3월~5월: 필리핀의 여름에 해당하는 기간으로, 기온이 30℃ 이상 올라가지만 습도가 낮아 여행하기 괜찮은 편이다. 바다에서 스노클링, 다이빙 같은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 6월~8월: 스콜(짧고 강한 소나기)이 자주 내리지만, 금방 개는 경우가 많아 여행 일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 9월~11월: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시기이므로 여행 전에 일기예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대한민국 여권을 소지한 경우 최대 30일까지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다.
- 필리핀 입국 시 반드시 출국 항공권을 소지해야 한다. 보통 필리핀에서 다른 나라로 가는 항공권을 제시하면 된다.
- 여권 유효기간이 입국일 기준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한다.
- 6개월 이상 유효한 여권
- 필리핀에서 출국하는 항공권 (예: 보홀-세부-한국 티켓)
- 입국 카드 작성
- 첫 번째 연장: 29일 추가 연장이 가능하여 총 59일 체류할 수 있다.
- 이후 연장: 매번 1~2개월 단위로 연장할 수 있으며, 연장은 필리핀 이민국(Immigration Office)에서 진행할 수 있다. 보홀 타그빌라란(Tagbilaran)에도 이민국 사무소가 있다.
- 첫 연장 비용은 대략 3,00010만 원)
- 추가 연장 비용은 연장 기간에 따라 다르다.
- 입국 심사 시 숙소 정보 제출 필수
보홀에서 머무를 숙소의 주소를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간혹 심사관이 물어볼 수 있다. - 입국 시 추가 서류 요청 가능
간혹 재정 증빙(은행 잔고 증명)이나 여행 일정표를 요구할 수 있으므로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 필리핀 출국 시 공항세 납부 필요
필리핀에서 출국할 때 공항세를 별도로 내야 하는 경우가 있다. 보홀 팡라오 국제공항의 경우 약 850페소(약 2만 원) 정도이다.
-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건기(12월~5월)
- 비수기에는 저렴한 가격과 한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 필리핀은 최대 30일까지 무비자 입국 가능하며, 더 오래 머물고 싶다면 비자 연장이 필요하다.
- 보홀은 시기만 잘 맞추면 휴양과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이다.
- 필리핀 입국 시 주의할 점
- 보홀에서 한 달 이상 머물고 싶다면 관광 비자를 연장해야 한다.
- 필리핀 무비자 여행 (최대 30일)
- 필리핀 보홀 여행, 비자 정보
- 우기 (6월~11월) – 비가 와도 여행이 가능한 시즌
- 건기 (12월~5월) – 여행하기 좋은 시기
- 보홀 여행, 언제 가는 것이 좋을까?
비자 관련 최신 정보는 필리핀 대사관이나 이민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자 연장을 위해 현지에서 도움을 받고 싶다면 여행사나 호텔 프론트 데스크에 문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보홀 여행 필수 코스와 팁
안녕하세요! 오늘은 필리핀의 숨은 보석, 보홀 여행 필수 코스와 꿀팁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세부에서 배를 타고 2시간이면 도착하는 이 섬은 청정한 자연과 독특한 볼거리로 가득하죠. 보홀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꼭 가야 할 명소와 여행 팁까지 정리했으니, 여행 준비에 참고하세요!
1. 보홀 필수 관광 코스
1 초콜릿 힐 (Chocolate Hills)
보홀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수백 개의 둥근 언덕이 초콜릿처럼 펼쳐진 모습이 장관입니다. 건기(12~5월)에는 갈색으로 변해 ‘초콜릿 힐’이라는 이름이 더욱 실감 나죠. 가장 멋진 뷰를 즐기려면 **초콜릿 힐 전망대(Chocolate Hills Complex)**를 방문하세요.
꿀팁
- 해 뜨는 시간(오전 66시)에 방문하면 더욱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 ATV 체험도 가능! 가까이서 초콜릿 힐을 보면서 신나는 라이딩을 즐길 수 있습니다.
2 타르시어 원숭이 보호구역 (Philippine Tarsier Sanctuary)
세계에서 가장 작은 원숭이, 타르시어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손바닥 크기의 귀여운 원숭이가 커다란 눈을 반짝이며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꿀팁
- 타르시어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죽을 수도 있으니 플래시 촬영은 금지!
- 가이드가 조용히 설명해 주니, 큰 소리 내지 말고 조용히 관람하는 것이 매너입니다.
3 로복 리버 크루즈 (Loboc River Cruise)
보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액티비티 중 하나! 로복 강에서 배를 타고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면서 필리핀 전통 공연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즐기는 뷔페와 강변 마을 풍경이 정말 평화로워요.
꿀팁
- 선착장에서 런치 크루즈와 디너 크루즈를 선택할 수 있어요.
- 미리 예약하면 좋은 자리에서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4 힌다난 동굴 (Hinagdanan Cave)
보홀의 신비로운 석회암 동굴! 내부에는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호수가 펼쳐져 있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수영도 가능하지만, 물이 조금 차가우니 참고하세요.
꿀팁
- 오전 시간에 방문하면 인파가 적어 조용히 감상할 수 있어요.
- 미끄러지기 쉬운 돌길이 많으니 미끄럼 방지 신발 필수!
5 판그라오 섬 (Panglao Island) – 알로나 비치
보홀의 대표적인 휴양지! 하얀 모래사장과 맑고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어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저녁이면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과 바에서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도 있어요.
꿀팁
- 바닷속이 아름다우니 스노클링 장비를 챙겨 가는 게 좋아요.
- 주변에 마사지숍과 카페도 많아 한적한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6 발리카삭 섬 (Balicasag Island) – 스노클링 & 다이빙 명소 5) 알로나 비치
바다거북과 형형색색의 열대어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필리핀 최고의 다이빙 포인트 중 하나! 투명한 바닷속에서 해양 생물을 감상할 수 있어요.
꿀팁
- 오전 7~9시가 해양 생물을 볼 확률이 가장 높은 시간대!
- 보홀에서 출발하는 아일랜드 호핑 투어를 이용하면 발리카삭 섬과 버진 아일랜드까지 한 번에 방문할 수 있습니다.
5 알로나 비치
보홀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 중 하나로, 알로나 비치는 화이트 샌드와 맑은 바다로 유명합니다. 해변 주변에는 다양한 레스토랑, 바, 다이빙 샵이 있어 하루 종일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특히, 알로나 비치는 다이빙과 스노클링의 출발점으로도 유명하니, 해양 스포츠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에서 투어를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보홀 여행 꿀팁
① 세부에서 보홀 가는 방법
세부에서 보홀로 가려면 **페리(고속선)**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오션젯(OceanJet) 페리: 약 2시간 소요, 요금 700~1000페소
- 수퍼캣(SuperCat) 페리: 비슷한 시간과 요금
- 탐보봇(Tamboboat) 등 소규모 페리: 저렴하지만 편의시설 부족
세부 피어(항구)에서 보홀 **타그빌라란 항구(Tagbilaran Pier)**까지 이동하며, 타그빌라란에서 택시나 트라이시클을 타고 여행을 시작하면 됩니다.
② 보홀에서의 교통수단
보홀은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아 주로 렌터카, 오토바이, 트라이시클(삼륜택시) 등을 이용합니다.
- 렌터카(기사 포함): 하루 약 2000~3000페소
- 오토바이 렌트: 하루 약 500~800페소
- 트라이시클: 단거리 이동 시 유용, 요금 협상 필수
꿀팁
- 초콜릿 힐, 로복 리버 크루즈, 타르시어 보호구역을 한 번에 묶은 데이 투어 상품을 이용하면 편리해요.
- 여행객이 많은 지역에서는 트라이시클 요금이 비쌀 수 있으니 미리 가격 협상 필수!
③ 보홀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보홀에서도 맛있는 필리핀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레촌(Lechon): 바삭한 돼지 통구이, 필리핀 대표 음식
- 바나나 큐(Banana Cue): 설탕에 졸인 튀긴 바나나 간식
- 시시그(Sisig): 잘게 썬 돼지고기와 계란을 섞어 철판에 구운 음식
- 해산물 요리: 신선한 랍스터, 게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요.
보홀은 아름다운 자연과 다채로운 액티비티로 가득한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초콜릿 힐과 타르시어 원숭이, 로복 리버 크루즈 등 필수 코스를 챙기면서도, 판그라오 섬의 여유로운 분위기도 놓치지 마세요.
여행 가기 전 교통과 투어 예약을 미리 해두고, 바다에서 즐길 장비도 준비하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될 거예요. 그럼 보홀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4. 보홀 여행 꿀팁!!
- 교통: 보홀 내에서는 트라이시클(삼륜차)이나 렌터카, 오토바이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섬 간 이동은 페리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트라이시클은 짧은 거리 이동에 적합하며, 가격은 약 50~100페소 정도입니다. 렌터카나 오토바이를 이용하면 보홀 전역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습니다.
- 통화: 필리핀 페소(PHP)를 사용합니다. 한국에서 미리 환전하거나 현지 ATM에서 현금을 인출할 수 있습니다. 주요 도시에는 ATM이 많이 있지만, 시골 지역에서는 현금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음식: 신선한 해산물과 필리핀 전통 음식을 즐기세요. 특히 망고와 코코넛은 필수입니다. 보홀의 현지 음식으로는 '레촌' (구운 돼지고기)과 '킨라우' (생선회 요리)가 유명합니다.
- 언어: 현지인들은 영어를 잘 이해하므로 영어로 소통하면 큰 불편 없이 여행할 수 있습니다. 필리핀은 영어가 공용어로 사용되기 때문에, 여행 중 언어로 인한 어려움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 안전: 보홀은 비교적 안전한 여행지이지만, 여행 중에는 항상 소지품을 잘 관리하고, 야간에는 혼자 돌아다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해변에서의 물건 도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소중한 물건은 호텔 안전금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홀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완벽한 여행지입니다. 건기에 맞춰 여행 일정을 잡고, 필수 코스와 팁을 참고하여 알찬 여행을 즐기세요. 30일 무비자 입국 혜택도 잘 활용하면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보홀에서의 여행이 행복하고 안전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필리핀 보홀 자유여행 계획에 대한 가이드를 마칩니다. 여행 준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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