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자유여행 정보 및 꿀팁 을 소개할 히릿입니다~ : )
사이판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만 모아 봤습니다.
(내 생에 첫 블로그....)
사이판은 북마리아나 제도에 위치한 미국령 섬으로, 아름다운 해변과 휴양지로 유명합니다.
입국시 기본 준비 및 여행 시기
여권 만료일이 6개월 이상 남아야 하고, 전자 여행 허가 eTA 신청 필수입니다.
(2024년 11월 30일부터 eTA 의무화 온라인으로만 신청 가능)
출발 5일 전 신청, 최대 2년(+-여권 만료 시점) 유효준 72시간 전부터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항공권, 호텔 바우처, 여권 인쇄된 실물 사본 권장 합니다.
*위 내용은 마리아나 관광청에서안내하는 사항에 따라 작성했습니다.
아이 동반하시는 분들은 아이까지 가서 문제가 생기지 않게 잘 챙겨주셔야 합니다.
<사이판 여행 준비:알아둘 부분>
1) 열대기후로 모기, 개미 등의 벌레 주의.
2) 물놀이와 휴식뿐 단조로울 수있음.
3) 인터넷 속도가 느릴 수 있음.
4) 쇼핑, 식당 인프라 등이 아쉬울 수도있음.
5) 환경세 등 추가 비용 있을 수 있음.
특히 현금 필요한 순간이 있습니다.
그래서 캐시 리스로 다니는 다른 도시랑 달리 어느 정도의 달러가 필요했던 거 같습니다.
팁도 내야하고 마나가하섬 들어갈 때 환경세 등도 현금으로 내야 해서
혹시 하는 마음에 현금 좀 챙겨가고 1인 50-100달러 정도로 준비해 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여행 간단 꿀팁 및 비용 정리, 맛집 추천!!
교통: 사이판은 대중교통이 부족하므로 렌터카를 추천. 운전면허증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혹시 모르니 국제 면허증도 지참)
물가: 관광지 중심의 레스토랑은 다소 비싼 편입니다. T멤버쉽이나 로컬식당 찾아서 절약하는 것도 방법이죠.
의복: 여름옷과 함께 얇은 긴팔을 챙겨 자외선 차단, 고지대는 바람이 조금 불더라고요.
활동 예약: 해양 스포츠는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면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사이판 여행비용>
여행자의 호텔, 쇼핑, 식사, 관광, 렌트, 엑티비티 등에 따라 비용이 다르겠지만 대략적인 비용은
총 예상 비용 (4박 5일 기준) 인당
저렴한 여행: 약 100만 ~ 150만 원
중간급 여행: 약 150만 ~ 200만 원
럭셔리 여행: 250만 원 이상
정도로 예상하시면 됩니다. (4박5일 이상은 딱히 할게 없을거 같습니다)
렌터카 할지말지 고민??
자유로운 이동에는 정말 필요한 렌터카쇼핑하거나 무거운 수트케이스나 물품을
옮길 때는 무조건 필요한데요. 렌탈 비용과. 보험, 연료 등을 고민하고
또 여기저기 다닐 게 아니라면 더불어 요즘은 사이판 쇼핑의 매력이 많이 줄어든 상태라서 렌트는 고민 중....
있으면 편하지만 각각의 투어를 신청하면 픽업을 오기 때문에 호캉스 + 투어 이렇게 하신다면 안 해도 될 거 같아요.
자유로 여행하실 거면 하루정도 (50달러~100달러 차마다 다름) 빌려 투어 도시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하루 빌리면 쇼핑부터 북부투어까지 충분히 이용하실수 있어요.
한국이랑 다르게 유턴, 신호 준수 등 조금 다른부분이 있어서 렌트 하실 때 주의 사항 꼭 듣고 잘 지켜 가며 타셔야 합니다.
(미국은 범칙금 엄청 비싸요)
렌터카 색상??
결론적으로 중요합니다!!
우리가 가서 남기는 건 뭐다?? 사진이죠.
핑크색과 노란색 차량이 사진이 제일 이쁘게 나오더라고요~^^
스포츠카에만 저런 색이 있습니다.
완전 사진 엄청 잘나오는 핑크색
85달러~90달러 정도에 하루 빌렸습니다.
렌터카 빌린날 북부투어 가서 구경하고 다른 좋은 호텔도 구경만 하고 왔습니다.
간단한 선물 쇼핑한 뒤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다음날 호텔 이동과 셀프 빨래방까지!! (알차게 씀고 왔답니다)
★ 북부투어★
머스탱이를 끌고 북부투어!!
한국인 위령탑 - 만세절멱 - 자살절벽 - 새섬 - 파우파우비치 - 별빛투어(만세절벽 공터) 순으로 가는게
딱 맞는 코스 였습니다.
사진보다 직접 보는 절경이 더 아름답고 속이 뻥~뚫리는 기분입니다!!
차로 돌아다니는 기분도 좋고 도심에서 멀지 않아 하루안에 다 보고 올수있다는게 장점? 이지 않을까 싶네요.
보기만 해도 국봉이 차오르는 한국인 위령탑 입니다.
사이판에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는 아니지만 한국인이라면 한 번쯤은 가서 여러 비석에 적힌 글들을 보며
역사에 위대했던 그분들을 추모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 마나가하섬 ★
바닥이 다 보일 정도로 물 맑은 거 보이시죠??
스노쿨 장비로 바다수영하고 있으면 물고기들이 다보입니다~!!
물고기들과 같이 수영하고 노는게 너무 좋았 습니다. (아기상어도 보임!!)
바다가 깊지 않은 곳에 수영하고 놀 수 있어서 수영을 못하더라도 누구나 아이들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이리얼트립에서 픽업센딩 , 배 포함해서 3만원에 다녀왔고요.
다른 액티비티도 있었지만 저희는 마나가하섬에서 수영만 하고 왔습니다.
마나가하 도시락 및 대여
신청메뉴:LA갈비 1개($16)+김치볶음밥1개($10)+조끼 2개($10)+돗자리1개($3)+망고주스1개($5)+아이스아메리카노1개($5) =($49 달러)
도시락 두 개다 맛있었고요, 망고주스 맛있고 아아는 써요~ 많이~
해안가에 돌이나 조개껍질이 있기 때문에 아쿠아슈즈 꼭 챙겨가세요~!!
사이판은 해가 진짜 강해요. 래쉬가드도 꼭 챙겨가세요~~!!
맛집 소개
사이판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사이판에서 꼭 가봐야 할 맛집을 소개하려고 해요. 사이판은 아름다운 바다와 여유로운 분위기도 매력적이지만, 현지 음식과 신선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맛집들이 많아서 미식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직접 가서 경험한 곳과 현지에서 유명한 곳들을 정리해 봤으니, 여행 일정 짜실 때 참고해 주세요!
1. 히마와리 (Himawari) – 현지인들도 인정한 일본 가정식 맛집
사이판에서 일본 가정식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히마와리’가 정답입니다. 이곳은 로컬들도 자주 찾는 곳으로, 정갈하고 깔끔한 일본 요리를 맛볼 수 있어요. 사이판은 일본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은 지역이라 일본 음식점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히마와리는 가격도 합리적이고 음식 퀄리티도 뛰어나서 항상 인기가 많아요.
대표 메뉴는 ‘돈카츠 정식’과 ‘연어 사시미 덮밥’! 바삭한 튀김옷에 촉촉한 고기가 살아있는 돈카츠는 정말 강추고요. 연어 사시미 덮밥도 신선한 연어가 푸짐하게 올라가 있어서 만족도가 높아요. 특히, 가게 한쪽에서는 일본식 베이커리도 운영하는데, 여기서 파는 빵과 케이크도 꼭 한 번 드셔 보세요. 아침이나 브런치로 가볍게 먹기에도 딱 좋답니다.
- 위치: 가라판 중심가
- 추천 메뉴: 돈카츠 정식, 연어 사시미 덮밥, 베이커리 빵
- 팁: 오전 시간에 가면 빵이 금방 품절되니 서두르는 게 좋아요!
2. 나카마 레스토랑 (Nakama Restaurant) – 사이판에서 즐기는 스테이크와 해산물
사이판에서 제대로 된 스테이크와 해산물을 맛보고 싶다면 ‘나카마 레스토랑’을 추천해요. 가라판 중심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서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어요.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랍스터 테일 스테이크’인데요. 신선한 랍스터 테일을 버터에 구워 부드러운 육질과 깊은 감칠맛을 느낄 수 있어요. 함께 나오는 스테이크도 육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부드러워서 완벽한 조합을 자랑한답니다. 현지에서 잡은 해산물을 활용한 ‘그릴드 마히마히(참치류 생선)’도 인기가 많아요.
- 위치: 가라판 외곽
- 추천 메뉴: 랍스터 테일 스테이크, 그릴드 마히마히
- 팁: 저녁 시간에는 예약하는 게 좋아요.
3. 카페 라울라우 (Café LaoLao) – 사이판의 브런치 핫플
여행 중 여유로운 브런치를 즐기고 싶다면 ‘카페 라울라우’를 추천드려요. 사이판에서 가장 인스타 감성 넘치는 카페 중 하나로, 바다 전망과 함께 커피와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대표 메뉴는 ‘에그 베네딕트’와 ‘아사이 볼’! 여기에 사이판의 더운 날씨에 어울리는 시원한 아이스 라떼까지 곁들이면 완벽한 한 끼가 됩니다. 가게 내부도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라서 사진 찍기에도 좋아요.
- 위치: 라오라오베이 근처
- 추천 메뉴: 에그 베네딕트, 아사이 볼, 아이스 라떼
- 팁: 주말에는 사람이 많으니 일찍 가는 게 좋아요.
4. 지오바니스 (Giovanni’s) – 사이판 최고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사이판에서 파스타와 피자를 맛보고 싶다면 ‘지오바니스’가 딱이에요. 피에스타 리조트 안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분위기도 고급스럽고 음식 맛도 뛰어나서 특별한 날 방문하기 좋은 곳이에요.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해산물 파스타’와 ‘마르게리타 피자’! 현지 해산물을 활용해 만든 파스타는 신선한 재료 덕분에 감칠맛이 살아 있고, 피자는 얇고 바삭한 도우에 고소한 치즈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요. 와인 리스트도 다양해서 와인과 함께 즐기기에도 좋아요.
- 위치: 피에스타 리조트
- 추천 메뉴: 해산물 파스타, 마르게리타 피자
- 팁: 저녁 시간에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커플들에게 추천!
5. J's 레스토랑 –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로컬 맛집
사이판에 왔다면 현지 음식을 꼭 먹어봐야겠죠? 그럴 때 가기 좋은 곳이 바로 ‘J's 레스토랑’이에요. 이곳은 차모로 전통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자주 찾는 맛집이에요.
대표 메뉴는 ‘레드 라이스’와 ‘그릴드 BBQ 립’! 레드 라이스는 사이판과 괌에서 즐겨 먹는 밥 요리인데,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이 BBQ 요리와 환상적으로 어울려요. BBQ 립도 양념이 잘 배어 있고 훈제 향이 살아 있어서 정말 맛있답니다.
- 위치: 가라판 근처
- 추천 메뉴: 레드 라이스, 그릴드 BBQ 립
- 팁: 현지 스타일 음식을 먹고 싶다면 이곳을 강력 추천!
사이판은 자연경관도 아름답지만 맛집도 많아서 먹는 즐거움이 있는 여행지예요. 일본 가정식부터 로컬 요리, 브런치, 스테이크, 이탈리안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있으니 여행 일정에 맞춰 한두 곳은 꼭 방문해 보세요!
" 오늘은 사이판 자유여행 정보, 꿀팁 및 경비를 정리해 보았는데요. 이번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글 쓰고 정리하는 것은 오래 걸리지만 여러분들의 응원은 큰 힘이 되거든요. 사이판에서 즐겁고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들어서 조심히 오세요~^^" (4박 5일 자세한 일정공유 원하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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